지난 2월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나이키 x READYMADE 블레이저 미드
국내엔 대표적으로 2월 28일에 나이키 닷컴의 DRAW를 통해 발매되었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 'READYMADE'는 일본의 '유타-하소가와'라는 디자이너가 수장인 일본의 대표적인 '해체주의'적 스트리트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해외 유명 셀럽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다양한 셀럽과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이 한창 이기도 합니다.
이번 나이키 x READYMADE 블레이저 미드의 디자이너 '유타-하소가와'는 인터뷰를 통해 어린 시절 신은 첫 농구화가 나이키였고 이후로 패션을 좋아하는 계기가 됐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번 나이키와의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뜻깊은 일이었을 거 같네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는데 개인적으론 화이트가 더 매치하기 좋을 거 같은데 역시 블랙이 인기가 높네요. 무신사 '솔드아웃' 리셀가를 봐도 화이트보단 블랙이 10만 원 정도 높게 책정되고 있습니다. 제품의 특징이라고 하면 밑창이 재활용 소재이고 READYMADE의 정채성을 보여주는 밀리터리 느낌의 카모플라주 프린팅 폼이 설포와 갑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중창은 마치 석고를 '덕지덕지' 발라 놓은듯한 모습이고, 네온 컬러의 스트링을 X자로 슈레이스에 레이어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뒤꿈치에 나이키 스우시 마크 3개가 로테이션되는 심볼이 마치 '리사이클' 제품임을 보여주는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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