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더블자켓 스타일링 - 중년의 당신 멋집니다.

 


준야 와타나베 2019 FW / photo by vogue.com

 

디자이너 '준야 와타나베'는 우리에게 눈 달린 '하트' 캐릭터가 시그니쳐인 '꼼 데 가르송'으로

더 유명한 일본 디자이너입니다.

지난 2019 FW '레디 투 웨어' 컬렉션에서 선보인 남성복 라인이 유독 제 마음에

들었는데 콘셉트가 마치 패션 센스가 넘치는 '중년 남성'이었고 44벌의 착장 모두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더블 자켓(울/체크) - 기장이 짧은 울 소재 더블 재킷은 허리라인을 따라서 몸판과 다른

체크 원단을 덧 데었고, 소매 안쪽과 양 옆구리 부분 역시 다른 원단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때문에 클래식한 소재의 더블 재킷이 스포티하고 경쾌한 느낌을 보여주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패치워크 데님 팬츠 - 테이퍼드 핏의 클래식한 크롭 청바지에 울,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패치를 덧붙인 디자인입니다. 보통은 상의가 독특한 디자인일 때 하의를 심플하게 매치하는데

역시 유니크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를 착장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투머치'하다고 볼 수 없는 조화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년의 남성이라면 더 멋지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꼭 도전해볼 만한 스타일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끝으로 '준야 와타나베' 컬렉션은 아니지만 지금 시즌에 맞는 비슷한 콘셉트의 착장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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